뉴스

출시까지 도달, 넥슨컴퓨터박물관 콘텐츠 후원 결과 공개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입력 2018.03.12 09:42

▲ 2017 NCM 엑셀레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월 12일, VR 콘텐츠를 후원하는 '2017 NCM 액셀레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공모전 'NCM 오픈 콜'을 매년 진행해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팀을 발굴하여 후원하고 있다. 

2017 NCM 액셀레이터는 총 6개 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각 팀에게 1,200만 원씩, 총 7,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들은 2016년 NCM VR 오픈콜 수상팀이다. 

1인 개발자 이리나하트(Eerina Hart Studio)는 본인의 VR 콘텐츠 '트리 오브 바빌론'을 기어 VR로 출시했다. 또, '과학적으로 정확한 연애소설'이라 스스로 표현한, 양자역학을 소재로 한 'My Spooky ♥'도 공개했다.

오민랩은 디저트 공장에서 펼쳐지는 좀비 슈팅 게임 'BAAM SQUAD'를 개발했다. 가상현실을 통해 타격감과 현장감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며, 이 달 내에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디지털 아트 축제' 소개되기도 했던 팀 지피(GP)의 '디시전'은 전쟁 속 의무관이 되어 적군의 생명을 살릴 것인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전장의 열악한 현실과 기본적인 응급처치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팀 인더백은 VR 시네마 'B 108호'를 제작했으며, 팀 포인트는 1인칭 검투 액션 '글래디에이터'를, 팀 프리즘은 시뮬레이션 알까기 VR 게임 '언더커버랩'을 개발했다.

이어서 올해 NCM 액셜레이터도 선정됐다. 이번에는 해외 두 팀이다. Gattai Games는 2017년 NCM VR·AR·MR 오픈콜 수상팀으로, 어둠 속에서 오직 소리에 의존해 공간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VR게임 '스티플레드(Stifled)'를 출품한 바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VRㅀ 출시됐으며 Gattai Games는 전작의 경험을 살려 플레이어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서 Ridgeline Labs는 AR(증강현실)을 통해 반려견을 만나볼 수 있는 게임 'RoVR'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두 팀에게는 올 한 해 동안 각각 미화 2만 달러씩, 총 4만 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인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올해 진행될 3회 오픈콜을 통해서도 예년처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월 12일 월요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2017 NCM 액셀레이터 결과물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VR존에서도 영상을 통해 해당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